"동물의 비명, 이제 지나치지 마세요" 와일드 웰페어, 전 세계 통합 '동물학대 신고 도구' 런칭
![]() |
| 목격자에서 보호자로 |
쇠사슬에 묶인 코끼리, 비좁은 콘크리트 우리에 갇힌 곰, 관광객의 사진용 소품으로 전락한 새끼 영장류. 해외여행 중이나 SNS를 통해 이런 안타까운 광경을 목격하고도 신고처를 몰라 무력감을 느꼈던 이들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이 강화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고통까지 잡아낸다" 업그레이드된 '컨설 내비게이터'
와일드 웰페어가 새롭게 선보인 '컨설 내비게이터(Concern Navigator)'는 전 세계 동물원, 수족관, 보호구역 등에서 발생하는 부적절한 동물 복지 문제를 보고할 수 있는 중앙 게이트웨이 역할을 합니다.
- 가시적 학대: 사슬에 묶인 동물, 물리적 학대, 비위생적인 환경 등
- 숨겨진 고통: 소형 포유류나 파충류의 과도한 핸들링, 사진 소품으로의 활용
- 심리적 이상 행동: 같은 자리를 반복해서 도는 정형 행동(Stereotypic behaviors) 등 동물의 정신적 고통까지 신고 대상에 포함됩니다.
신고 즉시 해결책 제시하는 '스마트 트리이지(Triage)'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서비스는 이미 500건 이상의 신고를 처리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스템은 제보를 받는 즉시 사안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 |
| 신고 즉시 해결책 제시 |
제보자는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공신력 있는 현지 법규 집행 기관, 당국 또는 관련 협회로 즉시 연결되거나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다: 글로벌 리서치와 협력
이번 도구의 재런칭은 호주 '주즈 빅토리아(Zoos Victoria)'와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NTU)' 등 글로벌 동물 과학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수집된 모든 신고 데이터는 익명화되어 야생동물 복지의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는 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이는 더 강력한 국제 동물 복지법을 제정하는 근거 자료가 됩니다.
"목소리 없는 아이들의 대변인"
와일드 웰페어의 이사 사이먼 마쉬(Simon Marsh)는 "우리는 단순히 신고를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가 발생한 시설이나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교육과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 |
| 목소리 없는 아이들의 대변인 |
현재 와일드 웰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 도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분의 작은 신고 한 통이 전 세계 야생동물 복지를 바꾸는 소중한 데이터베이스가 됩니다.
[뉴스 공유 링크 정보]
신고 페이지: https://wildwelfare.org/report-a-conce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