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교통체증도 잊게 만드는 가을 논밭 뷰 속 한적함 |
최근 바다를 배경으로 한 힐링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로 청량한 바다 풍경을 찾아 교외로 떠나려는 발길이 늘고 있습니다.
탁 트인 서해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든든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강화도의 숨은 명소, 회전 오리구이 전문점 ‘연미정 회전오리’를 찾았습니다. (2021년 10월 방문)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이라 평소보다 도로가 북적였지만, 황금빛 추수를 앞둔 넓은 논과 푸른 가을 하늘이 펼쳐진 시골길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도심 속 답답함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큰 도로를 벗어나 고즈넉한 마을 안쪽 작은 도로변에 자리 잡은 ‘연미정 회전오리’는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집의 정취를 그대로 품고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반려견 동반은 편안한 좌식 자리로"… 입소문 자자한 강화도 웰컴 펫존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식당 대표가 “애견동반으로 오셨나요?”라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넵니다. 반려견과 함께 강화도를 찾는 반려 가족들이 얼마나 많은지 실감 나게 하는 대목입니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된 입식 테이블과 아늑한 좌식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반려견을 동반한 손님들의 경우, 아이들이 보다 안정감을 느끼고 보호자 곁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독립적인 좌식 공간으로 안내되어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미 반려인들 사이에서 ‘강화도 애견동반 필수 코스’로 입소문이 자자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고소한 오리 꼬치와 깊은 맛의 오리탕, 그리고 돌솥밥의 완벽한 조화
이곳의 대표 메뉴인 ‘기본’을 주문하면 선홍빛의 싱싱한 오리 꼬치 8개가 정갈하게 차려집니다.
숯불 사이에서 자동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며 기름기는 쏙 빠지고 육즙은 꽉 차게 구워지는 회전 오리구이는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오리고기를 즐긴 뒤, 갓 지어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구수한 돌솥밥과 매콤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오리탕을 곁들이면 여행길의 피로를 채워줄 든든한 한 상 차림이 완성됩니다.
창문 너머로 한가로이 펼쳐진 강화도의 논밭 풍경과 이웃한 시골집 전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는 그 자체로 특별한 정취를 더해줍니다.
식사를 마치고 야외 테라스로 나오니 어느덧 가을 서해안의 짧아진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며 식당 주변으로 은은하고 따뜻한 불빛이 하나둘 켜집니다.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강화도 서해 여행길,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골 풍경 속에서 맛있는 회전 오리구이로 행복 에너지를 가득 충전할 수 있는 곳. 이번 주말에는 댕댕이의 손을 잡고 강화도 ‘연미정 회전오리’로 맛있는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 |
|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강화도 서해 여행 맛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