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가

(경주) 2018년 12월 31일 – 2018년의 늦가을, 경주에서 열린 펫쇼를 방문했던 기자의 발걸음이 우연히 닿은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름다운 도시 경주에 자리 잡은 애견동반 식당 '초우가'였습니다. 



당시 펫쇼 관람으로 경주를 찾았던 본 기자는 '초우가'에서 경험했던 고품격 한우물회와 반려견과의 편안한 동반 식사를 2020년 연말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추억하고자 합니다.


경주 초우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미식 공간

'초우가'는 경주에 위치한 애견동반 식당으로, 본관과 함께 독립적인 공간인 별관(방갈로)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반려견을 동반한 손님들은 이 별관의 방갈로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 손님들의 시선이나 반려견의 컨디션에 구애받지 않고, 오붓하게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초우가'의 큰 장점이었습니다. 방갈로 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기다리던 그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본관과 별관


시원하고 깊이 있는 '한우물회'의 맛에 감탄

메뉴를 고심하던 끝에 기자가 선택했던 것은 바로 '한우물회'였습니다. 음식이 차려지고 한 입 맛을 보는 순간, 시원한 물회 육수와 신선한 한우 육회의 조화는 미각의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은 당시 겨울의 차가운 공기마저 잊게 할 만큼 일품이었지요. '초우가'의 다채로운 메뉴를 보며 다음 방문에는 또 다른 메뉴를 맛보고 싶다는 기대를 품기도 했습니다.


한우물회


반려가족들의 행복을 엿볼 수 있었던 공간 

'초우가'의 조용한 방갈로 공간은 반려가족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아 보였습니다. 

비록 본 기자가 반려견과 동반하지는 않았지만, 그 공간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는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2018년 경주 펫쇼 취재 중 얻었던 이 특별한 미식 경험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넘어, 반려가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초우가'는 경주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반려인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진정한 힐링 공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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