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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 향상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 착수 |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가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맞춤형 정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는 하남시가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7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착수보고회에는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의 방향성을 논의했습니다.
박형규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하남시의 도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반려동물 관련 정책과 제도,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국내외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및 법령 분석을 통한 하남시 조례 및 규정 개선점 도출
- 선진국 및 국내 우수 지자체 반려동물 정책 조사 및 하남시 적용 가능성 평가
- 동물복지 관계자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방향성 및 실행 방안 합의 도출
정혜영 의원이 이끄는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반려동물의 생명과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습니다. 특히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 및 대응 방안 연구, 반려동물 산업과 정책 간 균형 있는 발전 방향 제시, 국내외 복지정책 사례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구회는 지난달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 대전 반려동물공원 등 선진 사례를 직접 답사하며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하남시 반려동물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이 단순한 '애완'을 넘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지방정부의 체계적인 정책 설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이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종합적인 평가와 정책 제언을 통해 하남시 실정에 적합한 차별화된 반려동물 복지정책과 핵심 과제를 도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