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동물응용과학전공(대학원) 곽찬희 학생이 논문발표 3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식품과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식품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이룬 성과로, 한경국립대학교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푸드테크' 주제 아래 빛난 곤충 단백질 연구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푸드테크를 통한 미래 연결의 선도'를 주제로, 급변하는 식품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장이었습니다. 

곽찬희 학생은 냉장 보관 중인 치킨 가라아게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분말(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larvae powder)의 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인 'Effect of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larvae powder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chicken karaage during refrigerated storage'를 발표하여 주목받았습니다. 

미래 식량 자원으로 각광받는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식품 품질 개선 연구는 푸드테크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혁신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지도교수 연구실의 지속적인 성과와 후배들의 동기 부여

곽찬희 학생을 지도한 동물응용과학전공 김형상 교수는 "식품과학 분야의 수많은 대학원생이 경쟁하는 저명 학회에서의 수상은 곽찬희 학생 본인의 영광은 물론, 후배 학부생 및 동기들에게 도전과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형상 교수 연구실은 2025년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작년에도 구두 발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경국립대학교가 미래 식품 과학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