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수서 함께하개 FESTA' 포스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은 지난 6월 5일 오전 11시부터 탄천어울림공원(광평로60길 16)에서 '2024년 수서 함께하개 FESTA'를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에 따른 반려동물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이날 축제에서는 메인 무대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메인 무대 공연

  • 국악과 힙합의 조화를 선보인 '라스트릿 크루'
  • 감미로운 재즈 선율의 '로맨틱 나잇' 밴드
  • 유튜브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권민제'의 공연
  •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거워한 '버블쇼'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 반려견 운동장: 도그워크, 허들, 타이어, A프레임 등 어질리티 기구가 마련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제공
  •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건강한 수제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 터그 장난감 만들기: 버려진 천 옷, 양말 등을 활용하여 반려견 장난감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건강 증진 및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구민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세곡보건지소 건강 프로그램

  • 근감소증 및 스트레스 측정 후 상담 진행
  • 노르딕워킹과 맨발걷기 체험을 통한 신체 활동 독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 커피박을 이용한 주방비누 및 반려화분 만들기
  • 헌 옷과 양말 등을 활용한 냄비받침 등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문화 및 추억 만들기

  •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정화에 도움을 주는 캘리그라피 체험
  • 반려견 및 동물 모양의 키링 만들기
  • 축제의 즐거운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장정은 수서동장은 "수서동은 홀몸 어르신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혼자 사는 주민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서 함께하개 FESTA'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