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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4060세대 중장년층의 행복한 인생 2막 설계를 적극 지원합니다. 양천구는 8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민간 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월 4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퇴직 후 중장년층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양천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주요 프로그램에는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과정 등이 포함되며,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39명이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웰다잉 지도사’ 프로그램 참여자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에서 강의하며 노년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 및 자발적 커뮤니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발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양천구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