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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세 번째 '응답 반려견 놀이터' 오픈 |
서울 성동구가 전농생태하천 내에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새로운 공간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6월 26일 개장 소식을 알렸습니다.
약 600㎡ 규모의 이 반려견 놀이터는 성동구의 세 번째 반려견 전용 시설로, 1천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반려 가구의 여가 공간을 확대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성동구 세 번째 반려견 시설: 기존 '반려견 함께 쉼터'와 '송정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용답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 안전한 공간 분리: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모든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 쾌적한 인조잔디: 전체 면적이 인조잔디로 조성되어 반려견들이 부상 걱정 없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편의시설: 반려견 놀이기구, 배변 봉투함, 그늘막, 벤치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보호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13세 이상 보호자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단, 기상 조건에 따라 임시 휴장 가능)
지난 6월 26일 열린 개장식에는 반려견 순찰대와 지역 반려인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반려견 산책 교실, 건강 상담, 장난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려견은 소중한 가족"이라며, "용답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용답 반려견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반려견과 보호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반려 문화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이 새로운 반려견 놀이터에서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