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동물광장' 성료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최정훈)이 지난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제31회 동물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동물광장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 및 전파'를 목표로,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매년 개최해온 춘천시 대표 반려동물 축제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대 수의과대학 재학생 34명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반려동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수의상식 O/X 퀴즈 ▲도그 RUN ▲반려동물 기다려 대회 ▲노즈워크 간식 찾기와 같은 반려견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미래 수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수의사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미로 탈출 ▲발 세정제·로프 토이 제작 부스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민수 수의과대학 학생회장은 "폭우 예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강원대 수의대 동물광장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행사를 함께 준비한 '윤슬' 학생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반려동물 행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31회 동물광장은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과의 성공적인 동시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전파하고, 수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