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공원, 10월 '반려동물 문화축제XFCI 국제 도그쇼'로 펫팸족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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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포스터 |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어우러지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전북 익산에서 열립니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모현공원 잔디구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제19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동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되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반려동물 참여 프로그램
- 흥미진진한 스포츠: 반려견 달리기 대회, 아마추어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음악에 맞춰 원반을 던지며 호흡하는 '독디스크' 등이 펼쳐져 반려견들의 뛰어난 능력을 뽐냅니다.
- 재미있는 장기자랑: 우리 집 반려견의 특별한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장기자랑 코너가 마련됩니다.
- 반려동물 행동 및 건강: 전문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 올바른 펫티켓 강의,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그리고 무료 건강검진 등을 통해 올바른 반려 문화를 전파합니다.
- 유기동물 보호: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합니다.
- 이색 체험: 애견 미용 체험, 반려견 모양 달고나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맞춤 인식표 제작 등 다양한 핸즈온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용품 및 서비스: 사료, 간식, 의류, 보험, 장례용품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익산 FCI 국제 도그쇼'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익산시는 동물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시제품 생산지원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며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익산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