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일수록 '건조 피부' 관리 시스템 필요

반려동물의 피부 질환은 동물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타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그동안 부족한 실정이었는데요. 

최근 1,000마리가 넘는 대규모 조사를 통해 노령견일수록 '건조 피부'가 급증한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발표되어 반려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동물 피부 및 피모 케어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유리카(Eureka)’는 지난 2026년 3월 8일, 제29회 수의피부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반려견 피부 타입 분류에 따른 노령화 변화와 트리밍 습관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건조 피부, "맞춤형 케어 필수"

이번 조사는 일본수의피부과학회 인증의이자 수의학 박사인 시마다 켄이치로 선생의 감수 아래, 자체 개발한 '피부질환 판단 플로우차트'를 활용해 진행되었습니다. 

총 67개 견종, 1,054마리의 반려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타입이 변화하며 특히 고령기에 접어들수록 건조한 피부 상태를 보이는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반려견은 자신의 피부 상태를 말로 표현할 수 없기에 건조함이나 가려움은 삶의 질(QOL)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나이에 따른 적절한 스킨케어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데이터로 증명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스킨케어 가이드라인

흥미롭게도 이번 조사에서 샴푸 빈도나 트리밍 숍 이용 여부와 피부 타입 간의 연관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리카 측은 앞으로 임상 현장의 지견을 더해, 단순히 씻기는 것을 넘어 반려견의 피부 타입에 맞춘 정교한 스킨케어 제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유리카의 남谷(미나미야) 대표는 "한 마리의 반려견이라도 더 평생 건강한 피부로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며, 이번 연구가 가정과 미용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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