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 스마트 제조 시설 구축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의료용 소재 및 기기 제조 분야의 강소기업인 창영케미칼㈜·창영메디칼㈜와 총 75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 23일 음성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최창희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음성군 휴먼스마트밸리 내에 각각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총 4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먼저 창영케미칼㈜는 350억 원을 투입해 의료용 PVC 컴파운드 및 튜브 생산 공장을 신설합니다. 1998년 설립 이후 축적된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료 원재료를 공급해 온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



이어 창영메디칼㈜는 400억 원을 투자해 혈액백 등 의료기기 제조 시설을 건립합니다. 특히 창영메디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혈액백의 원단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주목할 점은 이들이 국내 최초로 동물용 혈액백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의료 시장의 포트폴리오를 선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투자는 음성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원재료(창영케미칼)에서 완제품(창영메디칼)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밸류체인이 지역 내에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지역 상생 행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 사는 이날 인재 양성을 위해 음성군장학회에 총 2,0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로써 두 기업의 누적 기탁액은 7,000만 원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의료용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연계되는 이번 투자가 음성군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최창희 대표이사 또한 “음성군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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