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북스

의정부에 위치한 반려동물 전문서점 '동반북스'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반려동물 관련 서적들로 가득 찬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은 작은 규모의 독립 서점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다가도 자유롭게 들를 수 있어 반려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웹디자이너로 IT 업계에 몸담았던 심선화 대표님은 언젠가 자신만의 공간을 갖기를 꿈꿨고, 14살 시츄 반려견 '달래'가 암에 걸리자 아픈 달래 옆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동반북스를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달래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지만, 심 대표님 곁에는 따뜻한 인연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 길고양이 '둥이'와 함께하는 서점

동반북스에 방문했을 당시, 심선화 대표님 옆 의자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편안하게 누워있었는데, 이름은 '둥이'였습니다. 



둥이

둥이는 서점 옆 애견미용실에서 돌보던 길고양이였는데, 서점 오픈 이후 처음 찾아온 것을 시작으로 줄곧 동반북스에서 함께 지내왔다고 합니다.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동반북스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따뜻한 장면이었습니다.


🎨 예술과 공존의 가치를 담았던 복합문화공간

동반북스는 단순한 서점을 넘어 반려동물 관련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도 김하연 작가의 '구사일생'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이처럼 동반북스에서는 반려동물 작가들의 전시회가 자주 개최되었습니다. 













동반북스 풍경

심선화 대표님은 비건, 동물, 채식 등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는 세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서점 한쪽에는 다양한 서적들과 함께 반려동물 관련 굿즈들도 판매되고 있어, 반려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 반려인들의 따뜻한 아지트, 동반북스

동반북스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반려인들의 아지트와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는 모임이 열리는 등, 공동체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동반북스와 같은 아지트들이 의정부에 있었기에, 이곳의 반려동물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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