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인슈어테크와 앱 기반 플랫폼 활용이 필수"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가구가 급증하면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률은 국내 기준 0.25%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험연구원은 최근 '반려동물보험에서의 IT기술 활용' 보고서를 통해 인슈어테크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보 비대칭과 높은 문턱… 펫보험 활성화의 걸림돌

보험연구원 김경선 연구위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 입양이 늘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비 부담은 커졌지만, 정작 보험 서비스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정보의 비대칭성'과 '표준 진료비 부재'입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개체 식별이 어렵고 진료비가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적정 보험료를 산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는 결국 보장 범위 축소와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악순환을 낳았습니다.


비문·홍채 인식이 여는 '인슈어테크'의 가능성

보고서는 이러한 난제를 풀기 위한 해법으로 IT 기술 활용을 강조합니다. 내장형 식별장치 등록의 대안으로 떠오른 '비문(코 무늬) 인식', '홍채 인식', 'DNA 인식' 기술은 보험사와 계약자 간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할 강력한 수단입니다.

또한, 최근 등장한 '동물병원 가격비교 플랫폼'과 건강 증진 활동에 따라 혜택을 주는 '리워드형 플랫폼'은 손해율을 낮추는 동시에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만나는 접점", 앱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중요성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앱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적극적인 활용입니다. 비교부터 가입, 보험금 청구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금융 플랫폼은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앱 기반 디지털 플랫폼' 적극 활용 필요

비대면 의료 상담과 모바일 문진 서비스 등은 보험 가입 이후에도 반려인과 보험사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접점'이 되어줍니다.


글을 마치며

그동안 펫보험은 반려인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높은 벽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IT 기술과 인슈어테크 기업의 제휴, 기술 내재화가 뒷받침된다면 펫보험은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토탈 케어 솔루션'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보험 연구 전문가들이 진단한 것처럼, 결국 해답은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 있습니다. 기술이 반려인의 마음을 읽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반려동물보험 #펫보험 #인슈어테크 #보험연구원 #비문인식 #반려동물건강 #펫테크 #디지털플랫폼 #반려경제 #동물병원진료비 #펫팸족 #야호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