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시장의 미래를 읽다! 2019 케이펫페어에서 포착된 핵심 트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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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펫푸드 부스 |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2020년 반려동물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돋보였던 2019년, 국내 최대 펫박람회인 '케이펫페어'가 11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답게 수많은 펫푸드 업체들이 참가하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가 총출동하여 당시 국내 펫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여주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19년 케이펫페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스케치하며, 반려동물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미래 성장 동력을 분석합니다.
펫푸드 시장의 혁신과 경쟁: 대형 브랜드부터 수제 간식까지
케이펫페어의 중심에는 늘 펫푸드가 있었습니다. 제일펫푸드, 우리와(주) 등 대형 사료 브랜드들은 물론, 뉴질랜드 원산지의 '롬(ROAM)' 사료를 선보인 퍼피아울렛, 한방 영양제 '하루한첩' 등 건강과 기능을 강조한 다양한 사료 및 반려동물 영양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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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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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피아울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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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한첩 |
각 브랜드는 시식 코너, 할인 행사, 증정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습니다. 특히, 대기업 제품뿐 아니라 장인의 손길로 만든 수제 간식 업체들도 대거 참여하며 펫푸드 시장의 다양성과 프리미엄화를 실감케 했습니다.
펫테크와 라이프스타일: 진화하는 반려동물 돌봄
단순한 먹거리와 용품을 넘어, 2019 케이펫페어에서는 펫테크(Pet-Tech)와 스마트 펫 제품의 약진도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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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츄와 잇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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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헤드 |
핏펫은 반려동물 간식 '잇츄'와 '잇쭈'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주요 의심 질병을 감지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어헤드'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어헤드는 소변으로부터 10가지 항목을 분석해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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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독 |
또한, 이츠독과 같은 반려견 의류 업체들은 계절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옷들을 선보였고, 하네스, 목줄, 인식표 등 펫 액세서리 브랜드들도 트렌디한 제품들로 관람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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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라주 |
'해외여행? 반려동물과 함께 가세요!'라는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트업 날라주는 반려동물 맞춤 검역 대행 서비스를 소개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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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찌 |
이 밖에도 4계절 펫 침대, 반려견 동반 오피스텔 및 산책형 호텔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국내 펫 산업의 기회와 도전: 브랜드 스토리의 중요성
2시간가량 케이펫페어 현장을 둘러보면서,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K-펫 제품에 대한 글로벌 관심은 높아지고 있었지만, 일부 셀러들은 온라인 판매 증가로 인해 박람회 현장 판매액이 예전만 못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선 브랜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제품의 질 향상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 그리고 자신들만의 매력적인 브랜드 스토리 개발은 경쟁이 심화되는 펫 산업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2019년 늦가을의 케이펫페어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현재를 넘어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