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반려동물을 위한 질환관리사료 기준도 곧 마련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월 5일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2024년 국내 처음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상시 전문가 협의기구로 구성됐는데요. 반려동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료의 영양 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사료 산업과 연구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습니다.

위원들은 첫 모임에서 2024년 발표된 영양표준 1판에 담긴 권장 영양기준을 재평가하고, 국내 실증 데이터를 더욱 축적할 필요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최신 국내외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반영하는 과학적 개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국립축산과학원은 2027년까지 영양표준 2판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만성질환 등 아픈 반려동물을 위한 ‘질환관리사료’ 기준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올해 안에 국내 사료 유통 현황과 주요 질환, 임상 우선순위 등을 종합 검토해 ‘반려동물 특수목적 영양사료’ 표준 제조기준(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개정된 ‘사료관리법’에 따른 하위 고시에 의거해 2028년 9월부터 완전사료 표준 제조 기준으로도 적용되어 반려동물 사료의 표시제도와 연계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위원회 출범은 국내 반려동물 사료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국가 영양표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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