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독특한 수자원 '제주용암해수'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견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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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
제주의 독특한 수자원인 제주용암해수가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의 건강힐링 워터로 재탄생하며 반려동물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2025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기간 동안 진행된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수영장 체험행사를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미네랄 풍부 제주용암해수 6톤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의 핵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제주TP는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 체험을 통해 제주용암해수의 뛰어난 가치를 홍보하고, 반려동물 산업을 넘어선 다양한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탈라소테라피는 바닷물에 함유된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피부가 직접 흡수하도록 하는 해수입욕요법으로, 반려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프로그램을 운영한 제주TP 입주기업 ㈜오래오랩(대표 임지희)은 자체 개발한 용암해수 기반의 천연복합 추출물 50kg을 수영장에 혼합하여 반려견의 건강 기능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약 230마리가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반려인들은 수영 후 거품 목욕 없이 말리기만 해도 반려견의 모질이 좋아진다고 입을 모아 호평했습니다.
임지희 오래오랩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위해 펫 탈라소테라피를 적용한 브랜드 포링크(Forlink)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웰니스 수영장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의 피부·모질 개선, 근육 이완, 혈액순환 등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반려인들과 공유하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용암해수는 제주의 독특한 산업자원으로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제주TP와 입주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 반려동물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제주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이자 반려동물 웰니스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