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94% "고양이 마음 이해하게 됐다"… 반려묘 지식 체계화하는 일본의 '네코 검정' 10주년

4만 명이 도전한 세계 최대 고양이 시험

누적 응시자 수 약 4만 명, 합격자 약 3만 명을 배출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고양이 지식 전문 검정 시험인 ‘네코 검정(ねこ検定)’이 10주년을 맞아 제10회 시험 일정을 공식 발표하고,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부터 전국 수험 접수를 시작했다.

일판 세그모 주식회사(Nippan Segmo)가 주최하고 진보초 냥코당이 특별 프로듀싱하는 이번 제10회 네코 검정은 2027년 3월 22일(월·휴일), 일본 전국 5개 도시(삿포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의 오프라인 시험장과 카메라가 탑재된 PC·스마트폰·태블릿을 활용한 온라인 시험 방식으로 동시 개최된다.



"고양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앎의 기쁨"… 응시료 일부는 동물보호기금 기부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바른 집사 문화 정착에 기여해 온 네코 검정은 고양이가 먹어서는 안 되는 위험 식품, 꼬리 모양에 따른 감정 표현, 고양이 관련 법률 및 경제 지식 등을 다채롭게 출제한다. 

실제 수험자 설문조사 결과 응시자의 94%가 "고양이의 행동 이유와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응시료 일부는 동물보호기금 기부


[ 제10회 네코 검정(ねこ検定) 개요 ]

  1. 시험 일시: 2027년 3월 22일(월·휴일)
  2. 응시 등급: 초급(4,950엔), 중급(6,200엔), 상급(7,500엔) 및 병행 응시 가능
  3. 응시 방식: 전국 5개 지역 시험장 + 온라인 검정 (반려묘와 함께 응시 가능)
  4. 얼리버드 혜택: 2026년 9월 29일까지 접수 시 응시료 할인 및 10주년 기념 클리어파일·수험표 카드 증정
  5. 사회공헌: 응시료 일부를 공익재단법인 '동물기금(どうぶつ基金)'에 기부하여 유기묘 보호 활동 지원


반려묘 사진이 들어간 한정판 굿즈 및 '냥코 백서 2026' 공개

10주년 기념 회차인 만큼 풍성한 혜택도 준비되었다. 

9월 29일까지 조기 신청하는 응시자에게는 할인 혜택과 함께 '10주년 수험표 스타일 기념 카드'가 제공되어 반려묘의 사진을 붙여 함께 시험에 임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반려묘의 사진과 이름을 인쇄할 수 있는 한정판 아크릴 키링과 폰 탭도 주문 제작된다.

주최 측은 10주년을 기념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냥코 백서 2026(にゃんこ白書2026)'의 1차 리포트를 선공개했으며, 2026년 말까지 완전판을 리포트하여 펫 관련 기업 및 단체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무상 공개할 예정이다.



[발행인의 시선]

단순한 애묘인들의 취미 이벤트를 넘어, 수의학·행동학·법률 지식을 체계화하여 민간 검정 자격으로 발전시킨 일본의 '네코 검정' 사례는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특히 시험 응시료의 일부를 올바른 유기동물 보호 기금으로 환원하고, 집사들에게 자부심과 한정판 굿즈라는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는 한국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펫 에듀테크(Pet Edu-Tech) 시장에도 좋은 모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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