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 진짜 개의 건강수명을 늘릴까?”… 일본 연구진, ‘개가 섭취하는 발효 유래 대사물’ 연구 리포트 공개
![]() |
| '개의 건강수명에 대한 발효 유래 대사물의 잠재적 유용성' 연구 리포트 |
발효 식품이 사람의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이것이 반려견의 건강수명 향상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을까?
일본의 효소·발효 식품 기획개발 기업인 고소(酵素) 주식회사가 국내외 58편의 학술 연구 문헌을 종합 검토하여 ‘개의 건강수명에 대한 발효 유래 대사물의 잠재적 유용성 — 소화·흡수와 장내 미생물 대사 및 노화 기전에 관한 고찰’ 연구 리포트를 전격 공개했다.
‘균’ 자체보다 ‘발효 유래 대사물(FDM)’에 주목
이번 연구 리포트는 단순히 어떤 미생물(균)이 존재하는가보다, 미생물이 발효 과정에서 생성해내는 ‘발효 유래 대사물(Fermentation-Derived Metabolites, FDM)’의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 주요 생성 물질: 유기산, 아미노산 관련 물질, 펩타이드, 폴리페놀 변환 산물 등
- 장내 발효 및 단쇄지방산: 대장 내 미생물이 식이섬유 등을 발효하여 생성하는 초산·프로피온산·부티르산(낙산) 등의 단쇄지방산은 단순한 배설물이 아니라 장관의 에너지가 되고 장 장벽 보호, 면역 조절, 항염증, 대사 관여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함
- 임상 사례: 건강한 개와 만성 장질환을 겪는 개의 장내 세균총 및 단쇄지방산 상태 차이, 발효 성분 투여 시 면역·염증·항산화 지표 변화 연구 사례 검토
“과학적 구분을 통한 근거 중심의 접근”
고소 주식회사는 발효 식품 제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마케팅적 주장을 넘어 과학적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과학적 한계 명시: 발효 유래 대사물이 생리적 기전에 긍정적 접점을 가지고 있으나, "발효 대사물을 섭취하면 직접적으로 건강수명이 연장된다"고 단정할 장기 직접 연구 데이터는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 구분함
- 성분 분석 및 검증 계획: 단순한 '발효'라는 타이틀을 넘어 원료, 미생물 종류, 생성된 물질의 종류와 양, 체내 흡수 및 이용 경로를 성분 분석을 통해 정밀 검증할 예정
- 건강수명(Healthy Life Expectancy)의 가치: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스스로 먹고, 걷고, 배설하며 보호자와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자 함
이번 연구를 이끈 노지리 아키히로(野尻 明宏) 연구원은 Zenodo 등의 공공 학술 플랫폼을 통해 연구 리포트 전문(PDF)을 영구 공개했으며, 향후 반려견 전용 발효 보충제('완코소') 개발 및 성분 분석 검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연구 소개: https://kouso-inc.com/research/canine-fermentation-metabolites/
야호펫 뉴스팀 (yahopet@naver.com)
#야호펫 #일본펫뉴스 #고소주식회사 #발효유래대사물 #FDM #반려견건강수명 #단쇄지방산 #반려견장건강 #반려견영양학 #해외펫트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