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근린공원서 펼쳐진 '2019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유기동물 입양, 펫티켓 교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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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 성료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 2019년 6월 1일 오전부터 오금근린공원에서 '2019년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하며,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송파 만들기'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동물복지팀 신설 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동물사랑 OX 퀴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 개막 및 공연: 국내 최연소 훈련사 박리원 군의 반려견 훈련 시범, 신나는 도그댄스,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 유기동물 입양식: 오전 11시에는 유기동물 입양식이 진행되어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고, 송파구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양 가족에게는 소정의 동물용품도 증정되었습니다.
- 문화 교실 및 특강
- 해충 방지 미스트를 만드는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 구종환 도그베이 훈련소 소장의 '우리집 댕댕이 사회화'를 주제로 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열려 반려견 행동 이해를 도왔습니다.
-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오후에는 '반려동물 달리기 대회'와 '펫티켓 대회'가 열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이,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었습니다.
- 임시 반려견놀이터: 주거지 밀집 지역인 송파구의 특성상 반려견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여, 200㎡ 규모의 임시 반려견놀이터를 설치해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건강 및 상담 부스: 송파구 수의사회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및 반려견 행동교정상담이 마련되어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 다양한 체험 및 홍보
- 서울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의 '동물보호시민교육'
- 길고양이 돌봄 주민(캣맘)이 운영하는 '길고양이 돌봄 홍보 부스'
- 반려동물 직업상담
- 반려견 무료 미용
- 합리적인 가격의 '반려용품샵'
-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광호 훈련사의 디스크독 프리스타일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