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밀착형 초등 돌봄의 진화

지역사회 인프라와 지자체 교육지원청이 결합해 초등 아동의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망 직업군 체험을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 모델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연계… 300명 대상 'JOB월드' 운영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산하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센터장 최명숙)는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2026년 방과후·돌봄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방문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JOB월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 성북구청, 키움센터, 관내 초등학교가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 기반의 체험형 진로 교육을 방과후 돌봄과 접목한 사례다.

‘JOB월드’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관내 초등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총 20개 직업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회차별로 5개 직업군이 배치되어 참가 아동들이 흥미와 적성을 다각도로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려동물훈련사 등 인기 직업군 체험… 실습 중심 진행

지난 7월 18일 열린 1회기 행사에는 75명의 아동이 참가한 가운데 슈가크래프터, 코딩전문가, 치위생사, 경호원과 더불어 유망 미래 직업군인 ‘반려동물훈련사’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분야 전문강사의 직업 가이드와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직업별 핵심 역할과 특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맞물려 큰 관심을 받은 반려동물훈련사 체험에서는 동물의 행동 시그널 이해, 올바른 교감법, 훈련 도구 활용법 등 기초 수의·반려동물 케어 지식이 전달되어 아동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거점형 통합 플랫폼 구축

관광 및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키움센터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단순한 돌봄 공간 제공을 넘어, 문화·예술·체험이 결합된 '통합 돌봄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적 진화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한다.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최명숙 센터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는 미래 성장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및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체험형 방과후·돌봄 모델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인프라가 촘촘히 연계된 거점형 키움센터의 돌봄 시도가 향후 지자체 아동 복지 및 진로 교육 정책에 어떤 확산 효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북거점형키움센터 #JOB월드 #우리동네키움센터 #반려동물훈련사 #진로직업체험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초등돌봄 #야호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