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상암 월드컵공원서 '2026 도그스포츠·기부런' 개최… 서울시, 취약계층 반려가구 지원 연계

반려견과 달리고, 나눔을 더한다

서울시가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과 손잡고 오는 10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이자 나눔 행사인 ‘2026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도그스포츠·기부런’을 추진한다.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정유진 (사)함께하는사랑밭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과 취약계층 반려가구 돌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0월 24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개최… 도그스포츠부터 기부런까지

오는 10월 24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는 ‘도그스포츠’와 시민들이 달리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그스포츠 주요 종목으로는 장애물 경기인 어질리티,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캐니크로스, 산책형 러닝인 캐니워킹, 원반던지기 프리스비, 릴레이 장애물 경기인 플라이볼 등이 마련되어 반려인과 반려견에게 역동적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한다. 



시민 참여형 러닝으로 진행되는 기부런은 참가를 통해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 후원을 넘어선 '선순환형 민관 협력 나눔 모델'

이번 협약은 기존의 물품 후원 방식에 머물던 민간의 동물복지 참여 구조를 시민 참여형 축제와 직접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기부런 참가비 등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 반려가구의 돌봄 서비스 지원에 활용된다.

반려동물은 홀로 생활하는 가구나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가족 구성원이다. 

서울시는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동물복지 향상이 곧 취약계층 시민의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사회공헌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함께하는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 확대

서울시는 민선 9기 시정 방향인 ‘반려동물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반려동물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협약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넘어, 시민의 참여가 취약계층 반려가구를 돕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 반려 지원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되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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