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대형 쇼핑센터, 안전관리 강화 및 가이드라인 마련 시급

대형 쇼핑센터의 안전한 반려동물 동반을 위한 안내 가이드라인

최근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하는 대형 쇼핑센터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대형 쇼핑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출입구 안내문 미설치 및 시인성 부족 등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내문 설치 미흡 및 낮은 시인성

조사 대상 쇼핑센터 중 상당수가 반려동물 동반 이용 시 주의사항 안내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출입구 안내문 부재: 9개소 중 4개소(44.4%)는 주출입구에 반려동물 관련 안내문이 미설치됨
  • 안내 내용 미흡: 안내문이 있는 5개소 역시 견주 연령 제한, 동반 가능 두수, 안전사고 비상 연락처 등 필수 정보가 부족
  • 매장 스티커 식별 어려움: 입주 상점 6개소(66.7%)는 투명 유리에 작은 스티커를 붙이거나 눈높이를 벗어나 부착하여 인지가 어려움

이용자 불편 경험 및 펫티켓 실태

쇼핑센터 방문객 설문조사 및 현장 실태조사 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자들의 펫티켓 준수 의식 제고가 절실합니다.

  • 피해·불편 경험: 방문 경험자 500명 중 192명(38.4%)이 타인의 반려견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나 불편을 경험 및 목격
  • 펫티켓 미준수 사례: 현장 관찰 대상 217마리 중 25건(11.5%)이 어린이의 통제 미숙, 과도하게 긴 목줄, 식품·휴게시설 규정 위반 등 안전 위협 요인 노출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대형 쇼핑센터에 '반려동물 동반 안내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시설 보완을 권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관련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야호펫 뉴스팀 (yahop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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