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반려동물이 함께 머무는 마을… 강원 고성 왕곡마을서 '낮술축제' 등 비대면·체류형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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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고성 왕곡마을에서 마을 자원을 활용해 로컬 일거리를 실험 중인 '고성 곁마을' 청년들 |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원 고성의 청년마을 '고성 곁마을'(운영: 엎질러진물)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왕곡마을을 무대로 청년 체류형 로컬 일거리 실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지역을 단기 방문해 관광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을 넘어, 청년들이 두 달간 마을에 머물며 주민들의 일상과 전통, 지역 고유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새로운 일거리와 콘텐츠로 다각화하는 검증 작업으로 추진된다.
전통과 청년의 시선,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곁'의 로컬
'곁마을'은 기존 전통을 새것으로 일방적으로 바꾸기보다 주민의 생활과 오랫동안 전해진 이야기 곁에 청년의 아이디어와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 체류형 로컬 탐색: 전통 한옥과 초가 경관이 잘 보존된 왕곡마을에 머물며 지역의 음식, 공간, 생활문화를 지속적으로 관찰 및 기록
- 반려동물 친화적 포용: 청년과 주민, 전통과 새로운 시도는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라이프스타일까지 자연스럽게 포용하는 마을 모델 실험
- 지속 가능한 관계인구 형성: 단순 일회성 관광이 아닌, 청년들이 지속해서 고성을 찾거나 주민·생산자와 일을 이어가는 경제 및 인적 관계 구축
현장 테스트베드 '낮술축제' 및 시제품 실증
참가 청년들은 발견한 자원을 바탕으로 상품, 프로그램, 식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시제품을 제작하여 현장에서 방문객의 반응을 테스트한다.
특히 오는 10월 왕곡마을에서 선보일 '낮술축제'는 청년들이 발굴한 음식, 술, 공간, 이야기를 실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사업 가능성을 검증하는 대표적인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야호펫 뉴스팀 (yahop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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