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에서 놀다가개

서울 성동구가 오는 10월 25일(토) 살곶이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3회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반려가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펫 노래방, 반려견 운동회 등 온 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

축제의 시작을 알릴 사전 행사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무대에서 노래하는 '펫 노래방', 반려견의 귀여운 먹방을 볼 수 있는 '펫 푸드파이터' 등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본 행사에서는 ▲반려가족 패션쇼 ▲강아지 안고 림보 ▲반려견 운동회 ▲기다려 게임 ▲펫티켓 OX 퀴즈 등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반려가족 패션쇼'에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런웨이를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 1:1 건강 상담까지! 알찬 부대행사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유익하고 즐거운 부대행사도 운영됩니다.

  • 유기동물 입양 홍보: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입양 대기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 상담을 진행하여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합니다.
  • 1:1 반려견 건강 및 행동 상담: 관내 24시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의료진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여 반려견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립니다.
  • 체험 마당: 기초 위생·미용,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견생네컷(4컷 사진), 키링·이름표·터그놀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편의 시설: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쉼터와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인기 체험부스 수를 확대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 밖에도 행운권 추첨, 반려동물 응급의료카드 제작,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축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 도시 성동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