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만 가구 시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인천시, ‘반려동물복지센터’ 26일 개관

입양 전후 사후관리 전격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가 39만 2천 가구에 달하는 반려동물 양육 수요에 발맞추어, 광역 동물복지 거점인 ‘반려동물복지센터’를 10월 26일 개관하고 종합적인 동물복지·안전관리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조사 기준 인천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39만 2천 가구(전체 가구의 29.2%)로, 시는 올해 총 56억 4,8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 입양, 교육, 길고양이 관리 등을 아우르는 유기적인 정책을 펼친다.


보호부터 입양 후 사후관리까지… 광역 '반려동물복지센터' 26일 개관

26일 문을 여는 인천시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사회화 교육, 입양 연결은 물론, 입양 이후 행동교정과 양육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수행한다.

  • 단계별 운영 계획: 올해 센터 운영 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2027년 입양 상담 및 사후관리 전문화, 2028년 임시보호 및 민간 연계 입양체계 확대 단계적 추진
  • 시민 참여 및 임시보호: 센터 적응이 어려운 동물을 위한 가정 임시보호 프로그램 운영, 입양대기 동물 산책·미용 봉사 및 대학생 현장실습 진행
  • 11월 본격 교육 개시: 반려견 행동 특성 교육, 어린이 생명존중 교육, 산책 예절 교육 및 청소년 대상 동물 관련 직업 체험 제공

유기동물 치료·입양 지원 및 취약계층·길고양이 복지사업 추진

시는 올해 유실·유기동물 4,795마리의 구조·보호 관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입양 시민을 위한 진료비·예방접종비·동물등록비 등 비용 지원(목표 527마리)을 지속한다.

또한, 실외사육견 250마리 중성화 수술과 690마리 대상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회경제적 취약가구 반려동물 249마리 대상 의료비 지원 및 길고양이 5,175마리 중성화 수술과 급식소 8개소 설치 지원을 함께 실시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의 보호와 입양을 넘어 시민이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동물복지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입양과 양육을 지원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야호펫 뉴스팀 (yahop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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